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제4회 `혜곡최순우상` 수상자로 미술사학자 최열 씨(사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씨는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근대미술사 연구를 바탕으로 한 `한국근대미술의 역사` `한국현대미술비평사` `한국근현대미술사학` 등 저서를 펴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근대미술사학회 학술이사와 감사 등을 역임했고 `월간 가나아트` 편집장, 가나아트센터 기획실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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