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의 80%가 거짓이고, 일본 관련 한국사의 99%가 소설이라 주장 하는 책이 나왔다. 징용 피해자의 후손이자 역사·정치·이념 연구가 이방주씨는 17년간 파고들어 연구한 저서 [한국의 역사조작 이념사기극]에서,
한국의 국민 분열은 한국사 날조교과서와 사기이념에 속아 왔기 때문이라며 한국사 날조와 사기 이념의 실상을 명확한 팩트로 폭로하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곳까지 날아갔던 새들이 있었다”
자신의 길을 택하는 용기와,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병을 고치는 데서 벗어나 세상을 고치기로 한 의사들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구국의 영웅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8인의 의사 가운데 이러한 면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정치가나 혁명가의 이름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꾼
숨 가쁘게 유행을 좇는 옷,
그 뒤에 숨은 비밀
패션 산업은 전세계 노동인구의 6분의 1이 어떤 형태로든 패션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추정될 정도로 규모가 큰 산업이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패스트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급속도로 성장을 거듭했다. 새로운 유행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빠른 시간 안에 제작ㆍ유통ㆍ판매되는 패스트 패션의
로마 황제가 된 스토아주의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오늘의 스토아
가장 강력했던 고대 로마 제국의 최고 권력자, 유능한 행정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군사통솔가, 현명하고 지적이며 존경받는 철인 황제, 그리고 『명상록』의 저자. 오늘날 우리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이야기할 때 가장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들이다. 비현실적일 정도로 완벽한 군주의 이미지는 그가
촉각을 탐구하는 여정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
“심장이 뛰고 숨이 가쁘고 몸이 뜨거워지게 만드는 분노에서
이런 신체감각을 모두 제거한다면
더 이상 같은 감정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을까.” _본문 12쪽
우리는 삶의 많은 영역에서 촉각을 잃어버렸다. 대부분의 판단을 시각에 의존해 내리고, 친구나 가족과도 좀처럼 살을 맞댈 일이 없다. 〈1년 동
한눈에 보는 문재인정부 5년의 모든 것
대통령 비서실이 직접 기록한
문재인정부 5년, 그 역사의 순간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2022년 마지막 임기까지 문재인정부 5년의 모든 것을 담아낸 국정 기록물 『위대한 국민의 나라』가 출간됐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선도 국가’, ‘위기 극복’, ‘포용국가’, ‘나라다운 나라’
이 글을 다 읽기까지 당신은 적어도 몇 번은 다른 데로 주의를 돌리게 될 것이다. 어쩌면 손에 든 이 책의 제목도, 저자 이름도 생각이 안 날 수도 있다. 친구의 SNS 포스팅을 보고 답장을 쓰고 좋아요를 누르기 위해 독서를 여러 번 중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마저도 눈길은 손에 쥔 스마트폰으로 향하고 있을 것이다. 끝없는
과거의 성장 동력을 잃기 시작한 중국,
‘중진국 함정’을 피해 갈 수 있을까?
2015~2016년, 이 책의 저자들은 중국의 농촌에서 ‘이상 징후’를 느꼈다. 그전까지 농촌에서는 도저히 찾기 힘들었던 젊고 건강한 사람들을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도시의 직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고향에 돌아와 있었다.
1980년대 이후
매일 매일을 채운 생생한 역사의 소리를 듣는다
매일의 사건들이 켜켜이 쌓여 역사를 이룬다.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엔 무수한 역사의 순간이 존재했고, 그 순간 누군가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단박에 역사 속 ‘그 날’을 파고들게 해준다. 이 책에 담긴 366개의 인용문은 실제로 그날 누군가가 말했거나 그날 일
‘우리-나’가 아니라 ‘나-우리-나’
퇴행이 아니라, 상승(업스윙Upswing)을 분석하라
실제로 퍼트넘이 새로이 발굴한 용어인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 분석의 중요한 도구가 되고, 그의 역작들(「나 홀로 볼링」, 「우리 아이들」)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지금도 현실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미국 사회는 여전히 지독한 분열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