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 시시콜콜 조선복지실록
    박영서 들녘
    사실 대부분 ‘조선은 복지국가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것이다. 학창 시절 역사 교육을 통해 ‘탐관오리’ ‘삼정의 문란’과 같은 말을 숱하게 들었을뿐더러,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보아온 조선 민중의 처절한 삶도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로 머릿속에 남아 있다. 2015년경 유행하여 최근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헬조선’ ‘탈조선’이라는 신조어도 그러한 인상에
  • 감옥이란 무엇인가
    이백철,박연규 지식의날개
    교도소를 주제로 나눈 철학자와 교정학자의 대담 18세기 후반 신분제가 폐지되면서 모두가 자유를 누리게 되자, 자유를 구속하는 구금형이 형벌로 등장했다. 이후 약 200년간 교도소는 구금형을 적용하는 장소로 기능해 왔다. 경기대 범죄교정학과 명예교수이자 아시아교정포럼 이사장인 이백철 교수와, 재소자의 몸과 관계윤리를 밝힌 《교정윤리》의 저자이자 철학자인 박
  • 복스 포풀리
    피터 존스 교유서가
    인간의 조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우리 삶이 더욱 풍요롭고 만족스러워진다. (…) 과거든 현재든 우리 앞에 펼쳐진 위대함과 경이로움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_「머리말」에서 고대 그리스·로마라는 지식의 대양을 꼼꼼히 탐사하기 전에 너른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친근하게 다가가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_「옮긴이의 말」에서 고대 세계에
  • 사람입니다, 고객님
    김관욱 창비
    콜센터의 탄생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류학자가 만난 여성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 한국 산업근대화의 상징인 구로공단이 주력하는 산업 분야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으며, 자연스레 공단 내 여성 노동자의 일자리에도 변화가 생겼다. 과거 구로공단에 ‘공순이’라 불린 여공들이 있었다면, 오늘날 같은 장소에서 이름을 바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디지털단지)에는
  • 낀대 패싱
    윤석만,천하람 가디언
    20대의 공정과 50대의 정의 사이에 ‘낀’ 젊은 정치인 이준석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보수정당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그는 1985년생으로 30대 후반의 나이다. 굳이 세대로 구분하자면 3040인 ‘낀대’에 속한다. 하지만 그가 당 대표로 선출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연령층은 20대다. 이준석을 지지하고 그의 정체성을 표
  • 테크놀로지의 정치
    실라 재서노프 창비
    “기술문명이 그저 장미꽃밭은 아니다” 기술진보는 어떤 윤리적 곤경을 낳고 있는가? 기술진보는 분명 매력적이다. 기간산업에 투자해 농업 중심이던 경제를 빠르게 산업화하고 아시아의 4대 신흥공업국 중 하나로 성장한 경험이 있는 한국에서는 기술혁신이 진보의 강력한 동인이라는 믿음이 지배적이다. 기술 자체가 공공선으로 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더난출판사
    시나브로 늙어가는 몸과 마음, 언제 우리는 ‘노화’를 알아차리는가 인체의 노화 현상은 대체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이루어진다. ‘시나브로’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검었던 머리가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온통 하얗게 새어버리는 일은 없다. 생일이 다가오거나 연말 시즌이 되어서야 ‘또 한 살 나이를 먹는구나’ 하고 생각할 뿐, 평소에는 나이 드는 일
  • 퀀텀의 세계
    이순칠 해나무
    양자의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한다! 양자컴퓨터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은 한 권의 책 ★★★★★ 정재승, 김상욱, 김재완 교수 강력 추천 ★★★★★ 실비아 소킨 그린필드상 수상 ★★★★★ 국내 최초 병렬처리 양자컴퓨터 개발 정재승, 김상욱 교수에게 양자역학을 가르친 양자컴퓨터 연구 국내 최고 권위자 이순칠 카이스트 교수의 수식 없이 이해하는
맨 위로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