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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
    프라우케 피셔,힐케 오버한스베르크 북트리거
    “이 책을 읽는다고 모기를 사랑하게 되지는 않지만 존중하게는 된다. 가끔 피를 기부해도 좋을 것 같다!” - 독자평에서 생태계 800만분의 1종인 우리가 불러온 ‘6차 대멸종’ 시즌 책은 우리 인간종이 생태계 약 800만 종 가운데 한 종일 뿐임을 강조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럼에도 전체 생태계에 군림하며 다른 종들을 멸종시키고 있는 현 상황은
  • 오징어 게임 심리학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오렌지디
    ★한국 시리즈 최초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1위★ ★포브스 선정 “가장 기이하고 매혹적인 넷플릭스 작품”★ “여긴 지옥이야, 지옥에 규칙이 어디 있어?” 우리는 모두 인생이란 게임의 참가자다 〈오징어 게임〉 속 456명의 참가자들은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곧바로 다음 화의 시작 버튼을 눌러 결말까지 내리
  • 흔들리는 마음에게
    김용은 싱긋
    이 시대의 『신심 생활 입문』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안내서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대표 저서인 『신심 생활 입문』은 오늘날 그리스도교 고전으로 꼽히며 널리 읽히고 있다. 평이하고 비유적인 문장으로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김용은 수녀님은 “제가 정말로 사랑하고 닮고 싶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이라고 밝히
  • 단테 신곡 강의(어제의 책 시리즈)(양장본 Hardcover)
    이마미치 도모노부 교유서가
    “나이를 생각하면 그다지 멀지 않을 내 죽음과 함께 잊혀버릴 운명이었던 고독한 단테 『신곡』 연구의 일면이 이렇게 햇빛을 보게 된 것은 여든을 바라보는 늙은이에게는 부끄러운 일이지만 동시에 큰 기쁨이기도 했다.” _「저자 후기」에서 고전 읽기의 典範 ‘후마니스무스Humanismus’, ‘휴머니즘’이란 ‘고전 연구를 통해 언어를 익히고 숙달해 가는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헤이든 핀치 시크릿하우스
    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책상 정리가 하고 싶을까?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 불안함, 실패에 대한 두려움, 회피 성향, 완벽한 타이밍 기다리기… 미루기는 과업을 단순히 뒤로 미루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타당한 이유 없이 연기하는 것이다. 그저 기한을 넘기는 것만이 미루기는 아니다. 전화를 걸거나 서류를 작성하는 일,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르크,아네르스 포그 옌센 자음과모음
    워라밸, 워러블, 덕업일치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 가짜 노동이 개인, 조직, 사회에 끼치는 영향과 변화 노동 시장의 높은 도덕성과 공정성을 자랑하는 나라 덴마크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 환경에 변화와 혼란이 있었고, 이는 전 세계적인 문제였다. 일상은 정상으로 돌아온 듯했지만 일터에서는 여전히 크고 작은 문제들이 속출했다. 재택 근무가 끝나고
  • 우리는 사랑의 얼굴을 가졌고
    김수정 포르체
    김환기, 빈센트 반 고흐, 마르크 샤갈, 앙리 마르탱… 세기의 거장들이 그린 사랑의 그림을 만나다 “우리는 때때로 누군가를 바라본다. 그를 닮고 싶어서, 너무나 닮고 싶어서. 그를 바라보다가 마침내 사랑하게 된다. 두 감정이 어느새 닮아 버려 같은 크기가 될 때 사랑은 증폭된다. 우리는 닮은 이가 되며, 동등해진다.”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하던 연
  • 리얼러브
    그레그 베어 러브잉크
    〈리얼러브〉는 읽을수록 곱씹을 내용이 많다. 모든 문장을 모조리 기억해버리고 싶을 만큼 내 가슴을 휘저어 놓았다. 열 번을 읽은 것 같다. 좋은 책과 좋은 작가를 만났을 때 가장 신 나는 일은 바로 시리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가 아닐까? 그레그 베어 작가는 교육과 상담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든 진액을 짜내어 수십 권의 책을 출판했다. 진정
  • 문헌학, 극소
    베르너 하마허 문학과지성사
    “문헌학은 묻는다, 세계를 손수 파낸다” “문헌학이라는 이름은 로고스─언설, 언어 혹은 공표─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향한 호의, 우정, 사랑을 뜻한다. 이 명칭에서 필리아에 해당하는 부분은 일찍이 망각에 빠지고 말았는데, 이로 인해 문헌학은 점차 로고스학, 즉 언어에 관한 학문, 다시 말해 박학으로 간주되었고, 급기야 언어 자료, 특히 문헌
  • 임진왜란과 거북선 논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평원 책바퀴
    『임진왜란과 거북선 논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엔지니어 정약용』에 이은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학계에서도 민감한 주제인 민족주의의 기점 논쟁과 거북선 구조 논쟁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 소양을 정리한 책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상상의 공동체'와 '만들어진 전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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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