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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그리고 흔적
김택경 제니스토리
18,000
책 소개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하고 기록하는 것’
우리가 사진을 남기려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시간은 쉬지 않고 흘러가지만 셔터에 남겨진 추억들은 영원하다.
바쁘고 정신 없이 돌아가는 도심의 일상에서 흩어진 기억들을 모으고 온기를 불어넣는 행위. 그것이야 말로 무미건조한 도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스치는 일상에서 아무도 알아 챌 수 없었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찰나를 포착한다는 것. 그것은 언제나 설레고 희열이 넘치는 일이다. 같은 장면을 보면서도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 해내는 작가의 시선. 그의 시선을 따라 가다 보면 차가운 도시는 어느 새 따듯한 온기가 충만해진 경험을 할 수 있다. 그의 글과 사진을 따라 가다 보면 지친 일상에 작지만 소중한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영감을 찾는 사진가’건축을 전공한 직장인이자 ‘일상을 담는 사진가’로 활동중인 김택경 작가는 도시는 ‘창의의 씨앗’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화려함을 자랑하는 번화가를 뒤로 하고 ‘진짜’ 도시, ‘진짜’사람들의 삶을 찾아 작은 골목을 누빈다.
평상시엔 출근길에서, 주말엔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나선다. 그에게 있어 사진은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상적 세계’이자, ‘시감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다.차가운 도시에서 따뜻함을 그리워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추구하는데, 주로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는 이유다.
그가 말하는 가장 짜릿한 순간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멋진 장면을 마주할 때다.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아름다움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김택경 작가는 숨겨진 우리의 자아를 찾아주고 흔한 일상에서 찰나를 포착하는 진정한 사진가다.

저자 소개

김택경
건축을 전공하고 20년 동안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해오고 있는 직장인이자 사진작가이다.
평소엔 직장인으로서 삶을, 다른 한편으로는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사진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주로 아날로그적인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는데 특히 도심에서 작은 순간을 포착해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사체는 저마다 독창적이며 예술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매번 작품의 영감을 불러온다고 이야기 한다.

목차

프롤로그 4

Part.1
도시의 빛 그리고 그림자
- 도시에게 안부를 묻다 13
- 빛이 그린 흔적 20
- 나의 그림자에게 31
- 한 조각의 빛 38
- 빛을 품은 어둠 51
- 별보다 더 찬란한 빛 53

Part.2
두 개의 시선
- 가보지 못한 길 59
- 공존 63
- 도시가 전하는 속삭임 69
- 지금 이 순간 72
- 낯선 나를 찾다 76
- 당신에게 가는 길 81
- 삶의 무게 86
- 빛보다 당신 88
- 남겨진 꽃 한송이 92
- 함께라는 건 98
- 반복적인 삶 100
- 파도 111
- 얽히고설킨 관계 113

Part.3
그때, 그 길목에서
- 골목길 연가 117
- 마주 보며 122
- 그 집 앞 126
- 문틈 사이로 130
- 그대의 흔적 138
- 틈 146
- 자전거의 꿈 152
- 세월이 그득한 상점들 159
- 낡은 시계 168
- 버려짐에 대하여 173
- 집으로 가는 길 181
- 저 계단 끝에는 184

Part.4
그대에게 가는 길
- 그리운 그대 192
- 기다림 196
- 스치듯 지나치는 인연 200
- 그렇게 당신은 간다 202
- 행복에 관하여 207
- 당신과 함께라면 213
- 인생은 시네마 215
- 비상 217

에필로그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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