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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
윤석천 갈매나무
16,000
책 소개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
무엇을 놓쳤는지 되돌아보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석하며
이제는 ‘진짜 돈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

투자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예ㆍ적금으로 돌아섰고, 시장도 부쩍 위축되었다. 하지만 투자 열풍이 몰아쳤던 배경, 즉 노동 소득보다 자본 이득을 우대하고 임금 상승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환경은 예전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 시기, 자산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어떻게 지켜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결국은 투자의 연속선이라 할 법하다.
저자는 최근 몇 년간 투자 대세 흐름과 함께 급격한 호황기를 거친 시장 속에서 다양한 사람과 사례를 만났다.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벼락거지가 되었다고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부터 그러다 남들 말만 믿고 뒤늦게 상투를 잡아 옴짝달싹 못 하게 된 사람, 또 다른 한편으로는 평소 차근차근 투자해온 자산을 기민하게 운용하여 누구나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사람까지, 가히 ‘투자의 시대’ 천태만상 인간군상이라 할 만했다. 그 가운데 특히 안타까운 점이 눈에 밟혔는데, 책과 유튜브 등 포화에 가까운 투자 관련 콘텐츠 속에서 기본기 없이 잔기술에 골몰하거나, 누군가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선동적 정보에 휩쓸리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초보 같은 초보 아닌 투자자들일수록 기본기를 다지는 일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선 2022년 이후 이 불황기를 어떻게 견뎌야 할까? 또 다른 사이클이 돌아오고 부자가 될 기회가 다시 찾아온다면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저자는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만으로는 같은 실패를 반복할 뿐임을 강조하며, 처음 같은 마음으로 준비해야 함을 당부한다. 즉 ‘투자란 무엇인가’, ‘경제적 자유란 무엇인가’부터 차근차근 되짚으며, 꿈에 구체성을 더해보자는 것이다. 나아가 위험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투자의 두 얼굴을 직면하고 나만은 돈을 벌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어떻게 투자의 원칙을 세울지, 종잣돈이 왜 중요한지 또 어떻게 마련할지, 경제적 자유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은 과연 얼마일지, 현재 자신의 수준에 대한 기초적 점검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자는 제안을 담았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재테크 좀 해보려는데, 뭣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20대
☞ 멋모르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반려주에 발목이 잡힌 30대
☞ 다들 파이어족을 부르짖는데, 나만 방법을 모르나 싶은 40대
☞ 하루아침 벼락거지 신세가 억울해서, 부동산 유튜브를 뒤져보는 50대
☞ 그리고 다시 올 타이밍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바로 당신!

돈의 문법도 모른 채 남들 뒤만 쫓아가지 마라
돈의 흐름을 읽어내는 힘부터 시장 참여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눈까지
‘돈의 시그널’을 읽는 법

누구든 돈을 벌겠다는 목적으로 투자시장에 진입한다. 하지만 대다수는 ‘스마트머니’보다 늦게 진입하고 늦게 빠져나와 손실을 키운다. 분명 투자를 할 땐 확신이 있었는데, 시장이 약간의 변동 조짐만 보여도 마음이 흔들린다. 저자는 ‘돈의 시그널’을 읽어내려면, 초보 투자자일수록 흔들리지 않은 원칙과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 경제 지식이다. 투자는 결국 화폐 현상을 이해하는 일이며, 특히 환율은 한국 경제를 이해하는 필수 개념이다. 따라서 주요하게 살펴봐야 할 주요 시그널 세 가지, 즉 ‘금리’ ‘정부 정책’ ‘자산시장 주기’에 주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2017년 부동산 정책의 패인을 금리와 정책의 톱니바퀴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때 정책보고서나 경제부총리의 말만 믿고 부동산 투자 방향을 결정한 사람은 손해가 컸을 것이다. 정부의 목표와 달리 부동산시장은 안정되지 못하고 고공행진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흐름을 바꾸기 위해선 수요와 공급을 재설계하는 동시에 돈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 부분을 간과했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같은 맥락으로, 부동산 정책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2022년 초 부동산이 안정되기 시작한 건 비로소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는 자금의 유동성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시장 가격은 정책 하나로만 작동하지 않으며 수많은 변수가 개입한다는 점은 투자자라면 꼭 명기해야 할 부분이다.

비로소 투자를 결심했다면, 이것만은 짚고 넘어가자!
☞ 정부의 시장 정책을 따라가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시장의 유동성도 함께 제어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라
☞ 금리 인상은 시장의 악재로 작용하지만, 투기 모멘텀이 형성되면 그 부정적 효과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 자산시장 과열은 신용 확대의 결과물이므로, 조만간 정부와 중앙은행에 의해 냉각기를 거치게 된다

여기에 시장 참여자의 심리까지 파악한다면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에서 기인하는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장 가격은 결국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장에 어떤 기대를 하느냐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투자시장에서의 ‘피그말리온 효과’, ‘손실 회피 심리’, ‘블랙 스완 신드롬’ 등을 설명하며 시장 참여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짚는다. 예를 들어 경제와 국가 안정이 직결된 현대 사회에서 국가는 적극적으로 경제 쇠락을 막고자 개입하게 되는데, 금리를 올리기 전에 보통 언제, 얼마나 인상할지를 예고한다. 이때 정책 흐름을 먼저 읽고 대비하는 사람은 시장 가격 하락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따라서 ‘폭락’도 ‘조정’처럼 느끼게 된다. 이렇듯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이뤄지는 조정 국면은 준비된 투자자에게 또 다른 기회 요소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이 우수수 빠져나가 가격이 하락세에 돌입하면 평소엔 엄두도 못 냈던 자산을 싼 가격에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과 유동성 흐름 같은 거시적 배경부터 인간의 심리라는 미시적인 측면까지,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시장 동향을 읽어내는 투자자는 안전자산의 비중을 키우며 총탄(돈)을 모아야 할 때와 남들이 싼값에 팔고 나간 자산을 주워 훗날 수익을 낼 수 있는 때를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곧 남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성을 갖는, 실패 없는 투자로 이어질 것이다.

가능성과 위협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수와 실패까지 대비를 마쳤다면
이제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미래시장을 그려야 할 때!

돈의 시그널을 놓치지 않고 최적의 매도ㆍ매수 시점을 잡는 자신만의 기준을 구체화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실전에 들어설 단계다.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는 초보 투자자들이 으레 하는 실수나 고민 등을 3부에서 따로 다루는데, 선택과 결정의 연속인 투자시장에서 경계해야 할 요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미리 고민해볼 수 있는 가이드로 삼을 만하다.

☞ 예적금 이자는 2%대인데, 전세 대출은 6%를 넘었다. 빚을 먼저 갚을까, 투자를 할까?
☞ 전문가들도 믿어마지않던 우량주마저 하락하는데, 투자에 손해가 났을 때 놔둘까, 팔까?
☞ 각종 상반된 정보가 난무하는 방송과 인터넷 매체…… 경제 기사,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 다들 분산 투자를 강조하는데, 국내 투자와 해외 투자,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투자에는 정답이나 비결은 없고, 꾸준한 공부와 준비만 있을 뿐이라는 본문의 말처럼 저자는 투자를 감행할 때 투자자들이 어떤 부분을 유념해야 할지, 그동안 간과한 부분은 무엇이었는지를 따로 짚어 설명한다. 당장 눈앞의 시장 상황뿐만 아니라 각각 선택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어떤 기회와 위협이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독자들은 자신이 어디까지 모험을 감행하고, 어디까지 손실을 감당할 수 있을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한 준비와 대비가 되어 있을 때 투자자는 작은 손실에 흔들리지 않고 더 큰 시장을 바라볼 여유를 갖게 된다. 저자는 “투자는 상상력 싸움이다”라고 말하는데, 상상력이란 결국 여러 변수를, 미래시장을 더 많이 생각해보고 그려본 사람에게서 자라나고, 이는 곧 주체적인 투자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조급한 투자는 성급한 투자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거품이 꺼지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이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를 읽고 책임감 있는 투자, 평생 가는 건강한 투자에 한 걸음 가까워져 경제적 자유와 행복에 도달하기를 기대해본다.

저자 소개

경제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 자본주의와 경제 성장주의의 실체를 분석하고, 경제 사회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힘쓴다. 한국능률협회, 대한경제교육개발원, 선대인교육아카데미 등에서 환율 및 투자 관련 강의를 했으며 《한겨레》, 《광주일보》 등에 경제 칼럼을 썼다. 현재는 《이코노미 인사이트》의 집필 위원으로 있으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현해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업 시간에 들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 《경제 기사가 말해주지 않는 28가지》, 《화폐 대전환기가 온다》, 《부의 타이밍》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지금 자산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1부 왜 지금 돈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가: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

1장 ‘벼락거지’ 이제는 회복해야 할 때
⦁투자가 시대정신이 된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 손실을 회복한다

2장 돈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내가 가진 돈의 가치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동은 더 이상 생계를 보장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시기, 무언가는 반드시 오른다

3장 부자는 어떻게 탄생되는가
⦁경제적 자유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
⦁나만은 돈을 벌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자유를 향한 도약, 퀀텀점프

ISSUE&CHECK 한국의 버블 2.0: 늘어나는 가계부채, 이대로 괜찮을까?

2부 부자들은 아는 돈의 시그널: 돈의 문법을 읽으면 투자는 반드시 성공한다

4장 돈의 흐름이 보일 때 투자의 눈이 열린다
⦁모두가 돈을 버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산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를 읽어내라

5장 변덕스러운 시장에도 투자 적기는 있다
⦁투자는 결국 화폐 현상을 이해하는 일이다
⦁첫 번째 시그널: 금리 움직임을 주시하라
⦁두 번째 시그널: 정부 정책의 행간을 읽어라
⦁세 번째 시그널: 자산시장의 주기를 읽어라

ISSUE&CHECK 인플레이션의 귀환: 현대의 인플레이션은 과거와 다르다

6장 시장 심리를 이해해야 실패를 줄인다
⦁변덕스러우면서도 견고한 시장 심리를 읽는 기술
⦁조정과 폭락의 신기루에서 벗어나라
⦁시장 열기의 거품이 빠지는 시점은 언제인가
⦁손실 회피 성향을 끊어낼 때 시장이 바로 보인다

7장 새롭게 피고 지는 시장을 눈여겨보자
⦁가상자산시장,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NFT시장의 장래성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가상자산,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ISSUE&CHECK 부자 증세: 세계의 세제는 시대의 필요성을 반영하는가?

3부 대비하면 위험이 아니다: 초보 투자자의 흔한 실수

8장 무조건 적중하는 투자 고수는 없다
⦁돈 공부로 자기만의 원칙 세우기
⦁경제 기사 제대로 읽어야 수익으로 이어진다

ISSUE&CHECK 탈세계화: 세계 정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9장 빚을 먼저 갚을까, 투자를 할까?
⦁투자의 기본은 시드머니에서 시작된다
⦁빚을 수익으로 바꾸는 레버리지 투자
⦁투자는 상상력 싸움이다

10장 투자에 손해가 났는데 놔둘까, 팔까?
⦁요동치는 자산시장, 장기 투자는 과연 유리한가?
⦁안전자산은 굳건한 주춧돌이 되어준다

ISSUE&CHECK 넣어두고 잊어라? 우량주를 맹신해선 안 된다

11장 국내 투자와 해외 투자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국민연금은 왜 해외 투자 비중을 높였을까?
⦁국내 투자와 해외 투자 장단점을 인지하라
⦁환율을 모르면 얻었던 수익마저 잃는다

ISSUE&CHECK 새로운 통화 정책의 등장: MMT는 얼마나 실현 가능할까?

나가며 우리 모두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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