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
이시내 북하우스
18,500
책 소개

“시내 쌤이 추천한 책이라면, 일단 장바구니로”
책 소개가 진심인 현직 교사, 동화책 큐레이터 시내 쌤,
아이들이 열광하고, 질문하고, 찾고 또 찾는 책들을 추렸다!

“선생님, 재밌는 책 골라주세요.” “엄마, 뭐 재미난 책 없어요?” 아이들의 요청에 책을 골라줘야 때,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을 책 목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은 이런 생각이 간절한 부모와 교사, 어른을 위한 책으로, 수천 권의 동화책 중에서 주제별로 엄선한 200여 권의 동화책을 소개해준다.
저자 이시내(시내 쌤)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눈 현직 교사이자, 교사 연수와 대중 강연 등을 통해 책을 소개하는 그림책·동화책 전문가로, 재미있고 흥미로우면서도 학생들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던 책들을 추리고 추려 이 책에 담아놓았다. 재미나고 유려한 책 소개로 정평이 난 동화책 큐레이터, 현직 초등교사 시내 쌤의 ‘핫 리스트’!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그간 동화책을 읽으며 십수 년간 기록했던 독서기록 다이어리(책일기장)의 사진을 전격 공개해놓았는데, 이 책이 오랫동안 책을 읽고 충실하게 기록하며 쌓아온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당장 어떤 책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한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

“일단 흥미를 느껴야 ‘문해력’ 확장을 꾀할 수 있다”
19년차 현직 초등교사가 교실에서 확인한 ‘핫 리스트’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은 교사이자 그림책·동화책 전도사, 두 형제의 엄마로서의 진지한 고민,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는 책으로, 동화책을 크게 가족, 친구, 세상, 장르, 시리즈와 그래픽노블 등 5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소개되는 책들은, 가까운 가족에게 실망했을 때, 우정이 깨져 크게 상처를 입었을 때, 몽글몽글 일어나는 연애 감정으로 설렐 때, 장애와 동물권과 다문화와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해 의문이 생겼을 때 등 다양한 국면에서 읽으면 좋은 동화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아이들을 매료시키는 역사 동화, 공포 동화, 추리 동화, SF, 판타지와 같은 장르 동화도 엄선해서 소개해준다. 아이들이 하도 많이 빌려가서 책등이 너덜너덜해지는 시리즈 동화뿐 아니라, 만화로 묵직한 주제를 담아내는 그래픽노블도 빼놓지 않았다. 이들 책들은, 공교육의 현장에서 아이들과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으며 소통해온 현직 교사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교실에서 직접 경험하고 반응을 확인한 책들이다.
저자는 가족과 친구를 넘어, 바깥세상으로 시선을 점차 확장시켜가며, 따뜻하고 솔직한 언어로 우리를 동화의 세계로 인도한다. 스스로에게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치유하는 책, 아이들의 생각에 변화를 일으키는 책,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게 하는 책을 하나 가득 소개한다. 진형민 작가, 전수경 작가, 김남중 작가, 천효정 작가, 보린 작가처럼 빼어난 수작을 선보이는 글·그림 작가의 책은 ‘전작 읽기’를 추천하고 있다. 『긴긴밤』, 『몬스터 차일드』와 같은 베스트셀러뿐 아니라, 『건수 동생, 강건미』, 『그냥 베티』처럼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하는 동화책들을 진심을 담아 소개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책을 읽은 학생들의 반응, 예컨대 “선생님, 거기서 멈추면 어떡해요!” “쉬는 시간 줄여도 돼요!”와 같은 반응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데, 마치 교실에서 책을 함께 읽으며 소통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엿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동화라는 따뜻한 위로, 적극적인 응원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넓히는 동화의 세계

“그렇게 책을 읽은 시간은 나뿐 아니라 훗날 아이가 길을 잃었을 때 덜 헤매는 반딧불 같은 빛이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이 더 쉽게 그 길을 찾게 해주길 바란다.”
_ 본문 중에서


좋은 책은 아이와 어른을 가리지 않는다. 책은 생각을 키우고,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을 짚어내며,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는 더없이 훌륭한 도구다. 함께 읽은 책만큼 내밀하고 긴밀하게 마음과 생각을 연결시키는 도구가 어디에 또 있을까. 언젠가부터 책을 알리고 건네고 나누는 데 누구보다 진심인 전문가가 된 저자는 “단 한 권이라도 누군가의 손에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 진심이 닿아 책 한 권이 누군가의 곁에 남을 수 있으니 끈질기게 앉아서 이 책을 썼다”고 전한다. 이 책에는 아이 곁에 늘 책이 있었으면, 책 읽는 일이 자연스럽게 됐으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 명이라도 더 알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 곳곳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아우르는 한편, 작품의 핵심을 향해 나아가면서 동시에 동화와 ‘나’와 ‘삶’을 연결짓고자 한다. 다정하면서도 따뜻하게, 재치 있는 유머도 섞어가면서 말이다. 책에 대한 아이들의 솔직한 반응, 저자의 못 말리는 책 사랑, 상상 그 이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동화적 상상력 등 즐길 만한 요소들이 많아, 이 책은 새롭게 동화의 세계에 진입한 독자들을 더 깊은 공감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이렇다. 학부모와 교사가 곁에 놔두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동화책 안내서.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을 고려해서 섬세하게 선택한 동화책 목록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와 학교 현장에 몸담고 있는 교사들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맨 뒷부분에는 ‘책을 읽는 내내 질문이 생겼을 독자를 위한 Q&A’도 더해놓았는데, 추천 학년, 독서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 독서에 대한 보상, 만화책 허용 여부 등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일었던 부분에 대한 답을 Q&A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이시내
시내 쌤
책을 읽고, 기록하고, 나누는 초등교사. 2004년에 초등교사가 되었다. 언젠가 아이들이 길을 잃고 헤맬 때 함께 읽은 책이 반딧불 같은 빛이 되어주길 바라며, 틈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고 읽어준다. 어릴 적 다이어리 꾸미기에 보였던 열정을 ‘책일기장’ (독서 기록 다이어리) 꾸미기에 쏟아부어, 멋지게 꾸민 책일기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홀리는 중이다. 책이 별로라는 아이도 담임이 만든 화려한 책일기장에는 큰 관심을 보인다. “이 책이 그렇게 재밌다고?” 하면서 책을 꺼내가는 아이의 뒷모습에 웃는다.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의 기자, 네이버 그림책 카페 ‘제이그림책포럼’의 운영진이다. 그림책과 동화책에 대한 북토크 진행과 온책읽기 자료 제작, 독서대회 심사위원, 교사 연수, 학부모 대상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명화 읽어주는 엄마』(공저), 『아가야 너는 특별해』(공저), 『홈메이드 음료』(공저)가 있다. 람이와 온이, 두 아들의 엄마다.
시내 쌤 인스타그램 @booknteacher

목차

들어가며

1부 가족의 울타리
1장 처음 만나는 세상, 부모
2장 치고받고 싸울지라도, 형제자매
3장 끝없는 사랑과 이별, 할머니와 할아버지

2부 친구와 함께
4장 새로운 세계, 친구
5장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연애
6장 날카로운 비수, 오해와 폭력

3부 세상을 만나는 아이들
7장 학교 속 어른의 모습 : 교사
8장 산다는 건 정말 수지맞은 장사일까 : 경제
9장 왜 달라요? : 성인지
10장 세상이 깨지길 바라며 : 장애
11장 나를 넘어 너를 상상하며 : 다문화
12장 똑같은 생명 : 동물권

4부 장르의 재미
13장 모른 척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공포
14장 역사 동화의 매력, 혹은 마력
15장 취향대로 즐기는 추리 동화
16장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 SF
17장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세계, 판타지

5부 시리즈와 그래픽노블
18장 기다리면서 읽는 재미, 시리즈
19장 만화로 담아낸 묵직한 주제, 그래픽노블

나가며
작가의 말
찾아보기

맨 위로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