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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건축
국형걸 효형출판
22,000
책 소개

더 가볍게, 더 자유롭게.
“건축의 외연을 넓히다.”

사람들은 ‘건축’ 하면 무언가 어렵고 무겁고 부담스럽다는 인상을 받는다. 건축물은 거대하고 기념비적인 작품이어야 하고, 건축가는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이로 그려진다. 전문가의 분야로서 건축은 일반인의 정서와 현실에서 점점 괴리되며 동떨어져 갔다.
과연 건축은 무겁고 어려운 걸까? 아니, 꼭 그래야 할까? 사실 요즈음 건축은 여느 때보다 대중 가까이 다가왔다. 우리가 사는 주택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카페와 공원, 쉼터에도 건축가의 손길이 닿아 있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건축 관련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종종 가볍고 경쾌한 건축물과 마주친다.

이 책은 최근 건축의 경향들을 간결하게 분석·정리하고, 저자의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 준다. 건축이란 대체 무엇인지 오랫동안 깊이 고민해 온 저자는 드디어 결론을 내린다. “내가 건축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이 건축”이라고. 크고 높은 마천루를 지어 올리는 것만이 건축이 아니다. 작은 전시 공간을 설치하는 일도 건축이다. 건축은 여러 전문 분야가 모여 협업하는 과정이다. 재료를 가공하는 일, 공원 조형물을 만드는 일, 모두 건축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건축에 한계란 없다. 건축은 공간이나 장소와 관련된 모든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세상이다. 창의성과 새로움을 만드는 건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저자 소개

저자(글) 국형걸

건축가/건축공학자 대학/대학원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전공 교수.
건축을 가르치고 건축가로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건축설계를 포함하여 인테리어·조형물·파사드·전시·가구·조명 등 디자인 가능한 모든 영역으로 업역을 확장해 기성 건축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한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원(Columbia University, GSAPP)에서 석사(M.Arch)를 마치고 와이스 앤 맨프레디(Weiss/Manfredi Architects)에서 경력을 쌓았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인천 서구 공공건축가, 서울시교육청 학교건축가, SH공사 청신호건축가로
활동했고 다수의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2017년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저자의 다른 프로젝트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g-architecture.com

목차

들어가는 글 4

고민

1장 깊게 바라보기
재료와 대화를 나누면 13
기술은 혁신을 꿈꾼다 19
형태의 한계를 넘어 24
어렵지만 꼭 필요한 색 32
건축미는 어디서 올까 40
전문가의 영역, 디자인 48
매체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55

2장 넓게 생각하기
무궁무진한 건축가의 세계 67
건축가, 미래를 그리다 74
건축과 영화는 종합 산업 82
주거의 가치와 가격 89
세상을 바꾸는 세 가지 방식 97
불변의 그리고 변화의 건축 106
오픈 플랫폼 시대의 건축 교육 112

실천

3장 새로움을 찾아
파렛트를 활용한 열 가지 실험 122
9,076개의 각재가 사흘 만에 목조 구조물로 144
기술의 혁신, 건축재의 새로운 도전 160
측벽의 시대, 아파트 입면 디자인하기 178
자연에서 찾은 친환경 구조물 190
기하학이 만들어 낸 특별한 디자인 206
작지만 자유로운 조경 시설 220

4장 조화로움을 찾아
개성과 감성의 공간, 바 인테리어 240
교실이 바뀌어야 교육이 바뀐다 256
버려진 고가 하부의 색다른 변신 268
40년 된 빌라, 다시 태어나다 282
자연을 닮은, 자연 속의 펜션 294
수익형 건물 설계 파헤치기 306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 공모전 320

감사의 말 332
추천사 334
참고 자료 340
도판 출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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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